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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신임 배터리협회장 “불확실한 대외여건, 내실 다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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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2.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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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사회·총회서 신임 회장 취임
협회회장단 기존 14개→23개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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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신임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이끌게 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올해 불확실한 대외여건을 냉철히 분석해 압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퇴임을 끝으로 협회 정관상 자동승계 규정에 따라 김 사장이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공급망 분절 등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K-배터리는 1000조원의 수주잔고 기록, 이차전지·양극재 수출의 7대 주력수출산업 성장 등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외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불확실한 대외여건을 냉철히 분석해 압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내실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에 핵심 성과지표를 부여해 배터리 업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혁신하고 셀 제조·소부장·재활용 등 배터리 전 생태계에 걸친 우리 회원사들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사용후 배터리 지원법 법제화 및 통합관리체계 구축·정부와 업계간 규제혁신 협의체 강화 등 정책지원과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R&D(연구개발) 지원·핵심광물 국내 생산지원 제도 마련·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 활성화 등 국내 배터리 시장 촉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해 올해 협회 주요 사업을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대응 강화·K-배터리 산업 위상 강화 등 3대 분야, 1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또 배터리 산업 전 생태계에 걸친 업계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회장단을 기존 14개사에서 23개사로 확대 개편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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