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 청렴도 꼴찌, 김기정 수원시 의장은 각종 논란
반면 의정활동비 110만원에서 150만원 인상 추진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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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는 15일 제3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청렴 결의'에 나섰다. 지난 1월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수원시의회가 최하위 5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원시의회는 권익위 평가에서 △계약업무 선정 시 부당 관여 △인사청탁 개입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등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기정 의원은 "청렴도는 지방의원의 얼굴과도 같은 지표라고 생각한다. 청렴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의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하는 만큼,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2024년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 안팎의 반응은 시큰둥이다. 무엇보다도 김기정 의장이 '청렴' 논란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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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의장은 △관용차 '황제 리무진'으로 불법 개조 △직원들 앞에서 "시장 XXX"...욕설 △집무실 호화 인테리어 등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런 각종 논란에 대해 수원시의회는 모른척하고 있다. 시의원들이 문제제기를 하거나 윤리위가 가동조차 되지 않아 자체 자정능력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긴축재정을 요구하며 수원시민 숙원인 '수원 군공항 이전' 예산을 67%나 삭감한 시의회는 막상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익명의 한 공무원은 "수원시의원들은 청렴도 꼴찌로, 김기정 수원시 의장은 각종 논란으로 수원시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며 "더 한심한 것은 각종 논란에 대해 시의회에서 문제 제기를 하지도 않고 시의회 윤리위원회는 전혀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최근 불법 현수막의 비용처리 문제와 불법 여부에 대한 기자의 수차례 질의에 대해 일주일이 되도록 시의회 관계자는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