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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은 봄~가을 내내 특색있는 마을 축제로 ‘풍성’…5개 마을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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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02. 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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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중 5개 마을서 축제
장성군, 주민 주도 축제 성공사례 남도록 지원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참여한 주민들 (2)
전남장성군이 올해 5개 마을에서 소규모 축제를 연다.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참여한 주민들. /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올 봄부터 가을까지 개성있는 5개의 마을 축제로 북적거릴 전망이다.

장성군은 마을 고유의 색과 전통이 잘 녹아 있는 5개 마을 축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를 시작해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

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체험, 종이배 경주 등 독특한 놀거리를 마련한다. 나루터가 있던 황룡강의 역사를 축제 콘텐츠에 반영했다.

늦여름인 8~9월에는 '삼서면 잔디문화축제'가 관객을 맞이한다. 전국 잔디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잔디의 고장' 장성군의 명품 잔디를 소재로 야영, 놀이, 체험, 전시행사 등을 선보인다.

가을에는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가 기다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편백숲에서 숲속음악회, 치유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 등을 운영한다.

북이면 사거리 전통시장에서는 10월 중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이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을 이뤄 연극, 공연, 공예 전시,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5개 마을축제에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 개최를 위한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축제기간에는 주민대표로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점검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도 갖는다.

김한종 군수는 "획일화된 마을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다"며 "주민 주도 소규모 축제의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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