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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 지도부는 입을 모아 새로운미래의 이탈로 제3지대 통합이 무산되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준석 대표는 "저희가 합당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다섯 개 정파 중 새로운미래가 이탈하게 되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개혁신당은 새로운미래 구성원들이 통합의 대오에서 이탈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언제든지 통합의 정신으로 개혁신당에 다시 합류하시길 기대하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조응천 최고위원도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이 더 이상 이 자리에 같이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과 더불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직후 '반성과혁신'부터 줄곧 함께 해왔던 김 의원이 새로운미래에서 다른 길을 걷게 됐지만 그 또한 약속했던 원칙과 상식의 정치를 찾는 것이라고 믿는다. 응원하겠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제3지대 통합신당 발표 후 개혁신당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다. 총선을 향해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당 정비에만 매몰되어 있었다"며 "이제 우리는 달려야 한다. 개혁신당의 새로운 정책·비전·가치·인물로 지켜보고 응원하는 많은 국민들 앞에 쓸모있는 정당임을 확인시켜야 한다. 함께 머리숙여 사과하고 미래를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금태섭 최고위원도 "합당 선언 열흘 만에 파기된 것에 대해서 국민들 앞에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우리 모두가 부족했다. 한국 정치가 이렇게 된 데에 대해서는 정치를 하는 사람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찰을 하기에 앞서서 기존 정치의 모습을 답습하고 얼마 안 되는 지지자들을 바라보고 내 편 네 편을 나누는 관행이 계속된 것이 아닌가 깊이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지난 일을 따지는 것보다는 미래를 보는 정치를 하겠다. 오늘까지 반성하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를 향한 개혁신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서는 지난 14일 개혁신당에 합류한 양정숙 의원의 입당 환영식도 열렸다.
양 의원은 "국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정쟁, 이념 논리에만 몰두해 있다"며 "양당의 적대적 공생 관계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는, 국민을 책임지는, 국민과 함께 가는 개혁신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이념과 갈등을 극복하고 정쟁을 극복하고 국민의 손을 잡고 국민과 함께 가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반드시 4월 10일 유권자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