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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황태 수출업계와 해외시장 다변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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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4. 02.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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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거래선 발굴, 신규 해외시장 진출 등 지원
해양수산부 세종청사
사진=연합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2일 강원 인제군에서 황태 수출업계와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 인제군 수출협회장을 비롯한 황태 수출업계와 해수부, 강원특별자치도청, 인제군청 등이 함께 참석해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황태 업계의 경영상황을 점검하고, 태국·베트남 등 해외 판매처 다변화 지원 등의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일부 황태 수출업체는 러시아산 명태의 건조와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된 황태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등을 대상으로 수출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가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러시아산 수산물을 원료로 중국, 베트남, 한국 등 제3국에서 가공된 상품까지 확대하면서 향후 미국 수출이 어려워졌다.

이에 해수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미국 위주의 황태 수출시장을 다른 국가로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거래선 발굴, 신규 해외시장 진출, 현지 홍보마케팅, 국제박람회 시 황태제품 홍보 등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황태 수출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수산식품 대미 수출업계의 통상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수출 동향 알림과 메일링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현지 대사관 등과 연계한 해외 동향 파악과 미국 수출입업계와의 소통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최근 급변한 통상환경을 고려해 수산식품 수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해외 국가의 수입금지 등의 조치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수산식품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과 해외판매처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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