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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몽골 1위 쇼핑몰 ‘쇼피’와 업무협약…“역직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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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2. 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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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상품 쇼피에 연동…K-셀러 대상 해외 판로 확대
G마켓 쇼피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왼쪽)과 쇼피의 샤라브다그바 밧줄 CEO(오른쪽)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G마켓과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의점·마트에 이어 이커머스 업계도 몽골에 진출한다.

G마켓은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오픈마켓 중 쇼피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G마켓이 처음이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의 이커머스 기업이다. 몽골 전체 인구가 약 350만 명임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 꼴로 쇼피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몽골 내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비중도 급증하고 있다.

양측은 G마켓에서 판매 중인 역직구 상품의 쇼피 입점으로 한국 제품의 몽골 판매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G마켓은 해외 역직구 셀러의 상품 중 우수한 상품을 엄선해 쇼피에 제공하고, 자체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쇼피는 사이트 내에 G마켓 상품을 연동하고, 해당 상품을 몽골 고객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몽골로의 배송도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점차 연동하는 상품의 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마켓은 해외 역직구 셀러의 몽골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이달 말부터 쇼피 사이트 내에 연동되는데, 그 수가 약 30만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등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기간에는 쇼피에 연동한 상품도 동일한 가격 혜택을 적용하는 등 마케팅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통해 몽골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G마켓 셀러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역직구 셀러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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