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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2개월 만에 연간 수주목표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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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3. 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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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HD현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들어 2개월 만에 수주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다양한 선종을 통해 가파르게 수주 잔고를 채우고 있는 만큼 향후 수주 목표액을 올릴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사와 중형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2척,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5860억원(LPG 운반선 2척 2147억원·PC선 4척 371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 운반선과 PC선은 각각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12월, 2027년 6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8척(해양설비 1기 포함), 71억6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로써 2개월 만에 연간 목표(135억달러)의 53%를 달성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PC선 21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21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탱커 2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해양 설비 1기 등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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