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전년대비 34.3% 성장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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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은 20.2%로 전년 동기 대비 4.2%p 하락했다.
이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간 중국 업체인 CATL의 성장률은 88.1%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이었던 춘절이 올해에는 2월에 돌아오면서, 올해 1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변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국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34.3% 성장한 5.9GWh로 전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44.3% 상승한 2.5GWh, SK온은 19.1% 상승한 1.7GWh를 기록하며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삼성SDI는 해당 기간 'BMW iX/i4'·'아우디 Q8 e-트론'·'피아트 500e'의 유럽 판매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북미에선 '리비안 R1T·R1S·EDV'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SK온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기아 'EV6'가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또 기아 'EV9'의 글로벌 판매 확대, 북미 시장 '포드 F-150 라이트닝'의 견조한 판매량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포드 '머스탱 마하-E', 제너럴모터스(GM) '리릭 '등 유럽·북미 인기 차량들의 판매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편 CATL은 4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 주요 브랜드를 고객사로 뒀으며, 테슬라·BMW 등 세계 주요 OEM에도 배터리를 공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