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용인시, 올해 1차 추경 반토막…요청 예산은 3배 ‘샅바싸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06010002886

글자크기

닫기

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3. 06. 16: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가용예산 700억 대비 2000억 요청에 ‘곤혹’
시의원들 지역구 예산챙기기 치열한 힘겨루기 예상
용인시청 로고
용인시청 로고
용인시가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1차 추경예산을 700억 규모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은 2000억원 이상이 쇄도하고 있어 곤혹을 겪고 있다. 이는 평년 1500억 수준의 1차 추경예산 규모 대비 반토막이다.

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4월 1차 추경예산을 700억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다. 그러나 예산부서에 요청된 각종 사업예산은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추경은 오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용인시의회 282회 임시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러다 보니 시의원들간에 제 지역구 예산 챙기기 '샅바싸움' 벌어지게 불보듯 뻔하다. 게다가 당초에 계획에 없다가 불쑥 들어오는 사업까지 있어 예산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도시계획도로 20년 장기미집행 실효관련 예산만 1000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땜방식 처방보다는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용인시는 20년 방치 도시계획도로 3조원 넘는다는 지적에 지난 2021년에 20년 일몰제 코앞 도시계획도로 204곳 가운데 140곳을 해제한바 있다. <아시아투데이 2021. 11. 09자 '용인시, 20년 방치 도시계획도로 3조원 넘어' >

이에 대해 시 일각에서는 '끼어들기 예산 페널티'와 사업 예산의 시급성과 효율성에 대한 '시의원의 균형 역할'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대책후 3년만에 다시 실효문제가 대두됐다며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시 1차 추경 가용 예산 대비 각 부서 요청 예산이 3배를 넘고 있어 불요불급한 사업위주로 편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2024년 본예산안은 전년 수준에서 0.7%(231억원) 증가한 3조2377억원이다. 본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2조810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9억원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270억원, 지난해보다 181억원 늘어났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