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싱가포르호, '자율운항기술'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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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8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자율운항 실증 선박을 포함한 2척의 명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선박 대모로는 팬오션 육·해상 직원들이 나섰다. 1차선에는 배지희 주임이, 2차선에는 황유영 1등 항해사가 대모를 맡아 각 선박을 '포스 램차방(POS LAEMCHABANG)', '포스 싱가포르'(POS SINGAPORE)'호로 명명했다.
이중 2차선 포스 싱가포르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한 '자율운항실증 선박'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지정 발주된 선박이다. 이날 명명식을 거쳐 오는 3월 말 인도를 예정하고 있다.
정부는 향후 포스 싱가포르호를 통해 '자율(지능) 항해' 및 '기관 자동화' 시스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팬오션은 원격 선박 관리센터(Fleet Operation e-Center)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항 안정성 향상을 위한 위험 요소 사전 관리, 원격 검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중호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조선 첨단기술이 적용된 포스 싱가포르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서 팬오션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해수부 및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관계자들, 현대미포조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