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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름 대비 ‘에어컨 차양막’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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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3.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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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구민까지 확대…총 2000가구 지원
냉방비 절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서울 영등포구 관계자가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설치하고 있다.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냉방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에 앞서 구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해 차별 없는 에너지 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 1800가구와 취약계층 200가구로 총 2000가구다. 구민은 이달 24일까지 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과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 등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이거나 신규 가입자여야 한다.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지원가구를 선정한다.

취약계층은 2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1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 주민 호응이 뜨거웠던 '차양막 지원 사업'을 일반 가정에까지 확대해 보편적인 에너지 복지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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