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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전 비서실장’ 김유석 부사장, 최종현학술원 2대 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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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3.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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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소통능력으로 적임자 평가
김유석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신임 상임이사.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전 비서실장을 지낸 김유석 SK 부사장이 그룹 싱크탱크인 최종현학술원의 2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이사회를 거쳐 김 부사장을 2대 최총현학술원장으로 임명했다. 박인국 초대 최종현학술원장은 2선에서 학술원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외무고시 29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 에너지 회사 BP그룹 등에서 근무했다.

그는 2009년 SK에 합류해 SK차이나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담당, SK에너지 글로벌사업개발실장 및 전략본부장, SK이노베이션 배터리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친 글로벌 전문가다. 2018∼2019년에는 최 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소통 능력이 뛰어나 최총현학술원을 이끌 만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현학술원은 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 20주기를 맞아 설립된 학술연구기관이다. 당시 최 회장이 사재인 SK㈜ 주식 20만주(520억원 상당)를 출연해 출범시켰다. 현재는 최태원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종현학술원은 세계적인 주요 대학과 연구소, 싱크탱크와 협력하는 지식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글로벌 지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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