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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로위협 포트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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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3. 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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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신고 받던 '포트홀' AI로 탐지' 시스템 구축
3~6월 117억원 투입해 도로 245곳 재포장 공사
수원시 도로
수원시가 포트홀 25시 기동반을 운영하여 포트홀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정비한다.
지난해 수원시에서 하루 6391건 꼴로 '포트홀(도로 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포트홀 발생 건수는 2021년 3167건 대비 2배 증가했다. 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은 운전자에게 두려운 존재다. 차량이 포트홀 위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핸들이 틀어지거나 타이어가 손상돼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수원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하면 출동해 신속하게 정비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가 지난해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를 순찰하다가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포트홀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기동대응반은 공무원, 유지관리업체 직원 등 5개 반 107명으로 구성된다.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수원시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3월부터 6월까지 117억 원을 투입해 도로 245곳을 재포장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또 실시간 도로위험정보시스템을 구축해 AI(인공지능) 기술로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것으로, AI 기반의 영상촬영 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을 발견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도 포트홀의 사진과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련 부서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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