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주서 라이벌전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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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HD가 오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가 끝나고 벌어지는 K리그1 현대가 구단의 첫번째 맞대결에 쏠리는 관심은 크다. 게다가 두 팀은 올 시즌 전부터 양강으로 꼽혔다.
마음이 급한 쪽은 전북이다. 울산을 상대로 반등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처지다. K리그1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전북은 최근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2013년 승강제 실시 이후 단 한 번도 3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지만 지난 시즌 4위로 추락하며 명예에 금이 갔다. 절치부심한 후 맞은 올 시즌 출발도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2무 1패로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 3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최약체로 평가되는 군팀 김천상무에게 0-1로 패했다. 순위는 12개 팀 중 11위까지 처졌다. 시즌 초반이지만 전북에게는 낯선 자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포함하면 5경기에서 3무 2패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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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전북은 K리그1 무대가 아닌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이미 맞붙었다. 울산은 지난 5일 진행된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기고 이어 12일 진행된 8강 2차전에 1-0으로 승리하며 2-1로 전북을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최근 분위기는 울산이 좋다. 그러나 라이벌 간 경기인 만큼 여러 변수가 작용할 공산은 있다. 전북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홈 경기여서 기대가 크다. 울산 역시 우승 경쟁 상대 전북을 초반부터 확실하게 제압할 기회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