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주현 금융위원장 “책무구조도 도입해 은행 내부통제 문제 해결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01010000131

글자크기

닫기

윤서영 기자

승인 : 2024. 04. 01. 09: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ㅇ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금융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오는 7월 도입 예정인 책무구조도가 은행 내부통제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김 위원장이 은행연합회장, 지주계열 은행(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은행장 및 광주은행(지방은행협의회 의장)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방안'과제 이행상황 등 은행권 혁신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은행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7월 시행되는 '책무구조도'가 은행 내부통제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번 ELS 사태 상황을 가정해 '책무구조도'가 있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실효성 있는 책무구조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급변하는 경영여건 변화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해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은행들도 미래에너지펀드, 벤처펀드 등을 통해 기업부문 자금공급을 늘리며 과거 주택담보대출 위주 자산운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금융권의 '변화와 혁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부수·겸영업무 규제개선 등 금융제도를 과감히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앞으로 새로운 제도 도입 시 '소비자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통제제도 개선사항이 은행 조직 전체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은행권의 소비자보호를 보다 두텁게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권이 제안한 정책과제들을 향후 업계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윤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