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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정은 주도 비전포럼 20년간 지속…“소양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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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4. 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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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년간 총 124회 개최
현대 특화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자리매김
비전포럼
현대그룹이 직원들이 '비전포럼'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현대그룹
현정은회장 프로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현대그룹이 현정은 회장의 주도로 시작한 '비전포럼'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대만의 특화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그룹은 2일 사옥 대강당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 특집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김장우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70분간 웨비나(Web+Seminar)를 진행했고, 실시간 접속한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비전포럼은 현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다.

행사는 이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4회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는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전환해 연 5회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현대그룹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화했다.

현 회장도 비전포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20년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 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금까지 비전포럼 강연자는 120여명에 이른다. 계열사 현대경제연구원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추천해 선정한다. 포럼 주제는 강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경영환경은 물론 사회·인문·종교·철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고 다채롭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비전포럼이 2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현 회장의 강력한 인재 육성 의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향후 각 사 특성에 맞는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 회장은 지난해 '차세대 여성 리더와의 미술전 관람', 올해 초 '그룹 신입사원 교육수료식 참석'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킨십을 확대하고, 임직원 교육 강화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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