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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달 ‘역대 최대 규모’ 외화채 조달 나선다…1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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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4. 04. 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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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R&D·시설투자 등에 자금 활용
[사진] LG전자 조주완 CEO 기자간담회
조주완 LG전자 CEO./LG전자
LG전자가 이달 공모 외화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조달 규모는 회사가 그간 발행한 외화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9일부터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가격 산정을 거쳐 외화채 발행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외화채는 지속가능채권을 포함한다. 가격 산정과 수요 예측, 발행 등은 이달 내로 진행한다.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그룹, HSBC, JP모건, 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금조달이 LG전자가 그간 발행한 외화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외화채 발행은 2012년 2억150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2600억원) 규모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 이후 12년 만이다.

LG전자는 조달하는 자금을 지난해 발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연구개발(R&D), 시설 투자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건물 등 다양한 친환경 및 소셜 프로젝트에 쓰인다.

S&P 글로벌 신용평가는 이날 LG전자가 발행을 준비 중인 미국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BB 장기 채권 등급을 부여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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