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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형진 영풍 고문의 아들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고려아연의 지분을 총 5번에 걸쳐 총 9360주를 매입해 현재 지분율은 0.05%다. 지분 매입 전 보유 주식 수는 260주에 불과했다.
장 고문의 아내 김혜경 씨는 지난 4일 고려아연 지분 400주를 매입했다.
고려아연의 최씨 일가의 지분 매입도 이어졌다.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장남인 최내현씨는 이달 4~5일 두 번에 걸쳐 총 1500주를 장내매수했으며,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의 모친 유중근 여사 역시 두 번에 걸쳐 1096주를 매입했다.
앞서 최 회장도 지난달 보통주 8727주를 매입하는 등 지난달에만 총 60억원어치를 확보하면서 개인 지분이 1.75%에서 1.82%로 늘어난 바 있다.
한편 이날 고려아연은 영풍과 공동구매 및 공동영업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원료 구매와 제품 판매 과정에서 공동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계약 만료에 맞춰 이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