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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은 지난 2000년 7차례 총선에서 보수정당이 6번을 승리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최근 판교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다수 유입되면서 민심 변화가 감지됐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야당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출구조사에서도 초접전 전망이 나왔다.
분당갑은 이 후보와 안 후보 두 여야 잠룡 간의 빅매치이자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들고 지지를 호소했고, 안 후보는 대선 후보였던 전국적 인지도를 내세워 지역구 수성에 도전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향후 당내 입지가 강화되면서 차기 대선 주자로서 이름값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원조 친노'로 불리는 이 후보는 2010년에는 강원도지사에 당선됐고 국회에서 3선 의원과 국회사무총장을 지냈다. 분당갑 현역 의원인 안 후보는 기업인 출신 3선 의원으로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나선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