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옥석가리기' 계속
취약부문 선별·구조적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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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2일 오전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출장 중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화상연결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분쟁 전개 양상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등도 함께 참석했다.
미(美)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중동 긴장 고조 등으로 주가와 환율 등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으나,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이 지속되고 자금시장에서도 신용스프레드 축소가 이어지는 등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를 제고하기 위한 외환시장 구조개선도 차질없이 지속 추진하고, 올해 9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목표로 6월까지 국채통합계좌 개통 등 제도 기반을 완비하고, 주요 해외 투자기관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PF 등 잠재 리스크 관리도 이어간다. 부동산 PF의 경우, 질서있는 연착륙의 일관된 기조 하에 정상사업장에는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은 재구조화를 지속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 저신용 가계 등 취약부문에도 선별적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추진중인 중소기업 금융지원(40조6000억원), 소상공인 이자환급(2조4000억원)·만기연장상환유예(62조원)·대환대출(10조6000억원)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10조2000억원) 등을 적극 공급하고, 현장 애로요인을 점검하고 해소하기로 했다.
9조원 규모의 한국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면서 스케일업 등 경쟁력 강화와 한계기업 재기지원 등 구조적 대응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