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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추진위 구성...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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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4. 05. 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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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하게 조합추진위 구성 사업 진행 속도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추진위 구성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평택역 집장촌(일명 삼리) 일대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평택 집장촌 일대에 추진 중인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평택동 76번지 일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이 승인돼서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조합추진위 구성은 토지 등 소유자 337명 중 177명의 동의(동의율 52.52%)를 받아 과반수 이상 요건을 충족해 이뤄졌다. 평택1구역은 구도심임에도 평택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곳에 위치해 평택 내 상권 중심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일평균 2만여명의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넓은 상권이 형성됐지만 일대의 주택·상가 노후화와 성매매 집결지 '삼리'가 있어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각종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지난 20여 년간 벌인 수차례의 개발 사업이 계속해서 실패했다.

이번 조합추진위 구성은 이례적으로 3주 만에 빠르게 이뤄졌다. 이는 토지 등 소유자의 사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 시행사인 비티승원개발㈜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와 부동산 경기 불황 등 외부환경에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조합추진위원회 구성 동의가 빠르게 이뤄져 놀랍다"며 "사업부지 내 토지 등 소유자의 재개발 의지가 강하게 반영돼 원활하게 조합추진위 구성을 마무리 한 만큼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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