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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청장년층 고독사 고위험군·은둔형외톨이 60가구 ‘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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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05.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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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한번 따뜻한 세상과 소통하는 '온(溫)세상 이음의 날' 추진
청장년층 고독사 고위험군 및 은둔형외톨이 60가구에 반찬 지원
전남 고흥군이 청장년층 고독사 고위험군 및 은둔형외톨이 60가구에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최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청장년층 고독사 고위험군 및 은둔형외톨이 6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온(溫)세상 이음의 날'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 독지가가 고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 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15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추진돼 5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총 7개월 동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 46명과 운둔형외톨이 16명의 대상자를 발굴했고, 이 과정에서 특히 질병 및 실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상태로 건강에 위협을 느끼는 청장년층 1인 가구의 기초건강 관리가 필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한 달에 한번 따뜻한 세상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의 '온(溫)세상 이음의 날'을 운영해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교류 및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청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문제가 증가하고, 은둔형외톨이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외로움 및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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