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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0명 중 8명 사교육…초등 20% “수업 외 하루 4시간 이상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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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05. 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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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4 청소년 통계' 발표
교육부와 통계청 등 청소년 관련 조사 결과 인용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가 가장 높았고, 초등학생의 20% 정도는 정규수업 외 하루 4시간 이상이나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9일 교육부와 통계청 등의 각종 청소년 관련 조사 결과를 인용한 '2024 청소년 통계'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과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평균 78.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생 86.0%, 중학생 75.4%, 고등학생 66.4% 순이었다.

주당 평균 사교육 시간도 7.3시간으로, 전년 대비 0.1시간 늘었다. 

  

지난해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의 40.2%는 평일 정규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3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답했다.

'2∼3시간' 22.7%, '1∼2시간' 21.0%, '3∼4시간' 18.5%, '1시간 미만' 16.1%, '5시간 이상' 10.2%의 순이었다.

특히 초등학생의 20% 정도가 정규수업 외 하루 4시간 이상 공부해 초등학생때부터 공부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학습시간은 △'1∼2시간' 24.8%로 가장 많았고, △'2∼3시간' 23.9% △'3∼4시간' 16.9% △'1시간 미만' 14.8%였다.

4시간 이상은 △'4∼5시간' 10.1% △'5∼6시간' 5.8%, '6시간 이상' 3.7%로 19.6%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교 등 국내외 상급학교 진학율은 72.8%로, 전년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또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률은 직업계 고교가 55.7%, 비직업계 고교가 6.6%였다.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의 73.6%는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0.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94.0%는 '학교 친구들이 나를 존중하고 배려해 준다'고 생각했고, 94.9%는 '선생님이 학생들을 존중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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