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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최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6일 여자친구 A씨와 결별 등 문제로 갈등을 빚자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으로 A씨를 데리고 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A씨와 중학교 동창 관계로 교제를 시작했다가 A씨와 갈등을 빚게 되자 살해하기로 계획하고 미리 회칼과 청테이프를 준비해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분석 등 실시 결과 폭력범죄 재범위험성 평가(KORAS-G)가 높은 수준이나, 사이코패스 평정척도(PCL-R) 결과 사이코패스 진단기준에는 해당되지는 않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교제폭력, 강력범죄 등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8일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