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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신규 연합체(대학) 3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3~5개 대학이 분야별 연합체를 구성한 뒤 소주제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 3개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9개 대학연합체가 신청해 3개 연합체가 선정됐다. 분야별 주관 대학은 전주대(경북대·동국대·한남대·한림대 참여) 서강대(단국대·대전대·상명대·원광대 참여) 광운대(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 참여)다. 전주대 등은 '지방 시대에서의 지역가치 창출'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준비한다. 서강대 등은 '공동체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주제로 내세웠다. 광운대 등은 '인류와 자원의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공생'을 소주제로 잡았다.
새로 선정된 연합체는 기존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약 3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운영하며 융합교육 운영,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한다. 기존 5개 연합체와 함께 올해 총 지원하는 예산은 240억원 정도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폭 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