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우리 국토 연 3㎝씩 움직인다…국토부, GNSS로 지각 변동량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03010000688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6. 03.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일 단위 지각변동감시시스템으로 정밀 위치기준 정립
clip20240603091428
우리 국토가 매년 동남쪽인 하와이 방향으로 3.1㎝가량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3일부터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에서 국토의 일 단위 변화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GNSS'는 GPS, GLONASS, GALILEO, BEIDOU 등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측정하는 GPS와 유사한 항법위성체계를 통칭하는 것으로, GNSS 지각변동감시시스템은 2020년에 구축해 내부 연구용으로 운영해 왔다.

국토부는 전국 상시관측소 223개소에서 GPS 등 항법위성의 신호를 24시간 수신해 국토의 정밀한 위치를 계산하고 지각변동량을 분석한다. 이번 개편으로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관측기간 등 기본 분석값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외 기관의 관측소까지 추가로 연결해 더욱 조밀한 분석도 가능해졌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국토부는 지각변동의 연간 변화추세뿐 아니라 일 단위 개선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우리나라 주변에 지각변동을 유발하는 강진이 발생하는 경우 국토에 미친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일 단위로 계산한 정밀좌표는 국가기준점의 위치가 안정적인지 감시하고, 향후 지각변동량 누적시 기준 좌표계를 변화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GNSS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으로 다양한 측량 및 지구물리 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밀한 위치기준을 정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