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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섬 주민 교통비·택배비 지원...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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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06. 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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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섬 거주민 교통비·택배비 지원...정주여건 개선 ‘앞
가의도 전경 /태안군
태안군, 섬 거주민 교통비·택배비 지원...정주여건 개선 ‘앞
외도 전경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지역내 섬 거주민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군은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섬 지역 생활물류, 도 서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 등 추가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 내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111개의 섬 중 4곳이 유인도다.

6월 기준 근흥면 가의도에 가장 많은 75명이 거주 중이며, 안면읍 외도 주민도 23명에 달한다.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여객선운임 지원사업의 경우 가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사업비 1700만원이 투입됐다.

이에 가의도 주민은 올해부터 안흥항~가의도 요금 3100원(대인) 중 800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여객선에 실을 때 부과되는 차량운임도 할인 혜택을 받아 반응이 좋다.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 사업은 300만원을 투입해 배송비가 추가 부과되는 섬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이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원받으며 인당 연간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서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 사업의 경우 육지에서 도서지역으로 운반하는 LPG, 난방유, 분뇨수거차량, 대형 전자제품 등의 왕복도선비 및 화물선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안면읍 외도 주민들을 위한 정기 교통편을 마련하는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섬 지역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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