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입시업체, 다소 엇갈린 평가
EBS "국어·수학은 전년 수능대비 쉽고, 영어는 어려워"
입시업체 "국어는 쉽고, 수학·영어는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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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경우, EBS와 입시업체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낮았다고 평가했다.
EBS 국어 대표 강사인 중동고 최서희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국어 영역은 2024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킬러문항은 확실히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으로 '불국어'로 불렸다.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는 독서에서 논리학 관련 지문인 16번과 13번(2점), 과학기술(중합 과정) 관련 지문인 9번, 선택과목에서는 언어와매체 35번 문법관련 문항이 꼽혔다.
입시업체들도 이번 국어가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고 분석했다. 이에 종로학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난이도로 볼 경우 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은 EBS는 까다로웠던 작년 수능보다 쉽게, 입시업체들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밝혀 평가가 엇갈렸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에서 출제됐고 변별력도 충분히 확보됐다"고 밝혔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15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들이 꼽혔다.
하지만 입시업체들은 어려웠다는 평가다. 이투스 에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했다", 메가스터디는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다"고 평가했다.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지난해 영어 영역은 2018학년도 영어절대평가 도입 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EBS 영어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사는 "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21번(함축적 의미 추론), 24번(제목 추론), 34번(빈칸 추론), 36번(글의 순서), 39번(문장 삽입) 등이 꼽혔다.
입시업체들의 난이도 평가는 엇갈렸다. 대성학원은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설명했고, 종로학원은 "지난해 수준의 변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전년 수능 대비 쉬웠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