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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어때?” 식음료업계, 이색 조합으로 소비자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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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승인 : 2024. 06. 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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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위스키 마리아주’ 기획
롯데칠성음료, '배럴'과 맞손
오비맥주, 맥주박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실시
배스킨라빈스
SPC 배스킨라빈스이 지난 2월 AI를 활용한 차세대 혁신매장 '워크샵'을 선보였다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식음료업계의 다양한 협업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조합으로 새로운 맛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PC 배스킨라빈스는 디아지오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 제품을 페어링한 '위스키 마리아주'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배스킨라빈스 본사 사옥에 위치한 '워크샵' 매장은 지난 2월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공들여 만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제품 R&D(연구개발) 역량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기반 AI를 접목해 신제품 '딥 플레이버'를 매달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위스키 마리아주' 라인업은 아이스크림과 커피에 조니워커 위스키를 더한 디저트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과 21일에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는 워크샵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인 '프라이데이 밋업'도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협업한 대표 탄산수 제품 '트래비'를 3개월간 시즌 한정 판매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트레비의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여름을 맞이해 제품의 시원함을 강조하고자 배럴과 함께 파도의 짜릿함을 패키지에 담았다고 전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한 소비자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 라벨에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 가능하며 즉석 담청 게임을 통해 스노클링 장비 등이 제공된다.

오비맥주는 식품·뷰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친환경 스타트업을 발굴해 맥주박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탄소저감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와 협업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탄소 ECO 한 끼 맥주박 쿠킹클래스'을 개최한 바 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고영양 원료인 '리너지 가루'를 활용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맺은 '리하베스트'와는 고단백·고식이섬유 간식 버브 몰트 초코볼, 타코 쫀드기, 나나스틱롤 등 맥주박을 활용한 식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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