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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인천·경기 시작으로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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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6. 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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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로고
정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맞춤형 밀착 컨설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주 인천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셋째 주에는 부산·대전·대구, 7월 첫째 주부터는 서울과 그 외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단과 함께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기술·도시개발·금융 분야의 전문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 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8일 국토부가 최종 배포한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안)'을 바탕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컨설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사업 구상단계인 1단계에서는 지자체별로 시행한 기존 연구용역 결과나 내부 검토(안) 등을 컨설팅단과 함께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지자체의 사업 준비 정도를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하고 지자체 준비 상황을 고려해 향후 컨설팅 세부 일정도 수립한다.

이어 계획 수립 단계인 2단계에서는 지자체가 작성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안)에 대해 상세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적의 지하화 대상 노선을 선정해 수요에 맞는 철도 상부 및 인근 부지에 대한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업비용과 수익을 현실적으로 추산해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제안 단계인 3단계에서는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미비점을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지역 맞춤 컨설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고, 철도부지를 활용해 도시를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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