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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아르헨티나·칠레 리튬자원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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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6.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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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사장, 현지 주요 인사 직접 만나
광물 협력 의지 확인
아르헨티나 '인센티브' 정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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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전략기획총괄 사장과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이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만나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칠레 정부와 잇달아 만나 이차전지용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사장이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과 칠레 광업부 고위 인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기섭 사장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에서 루이스 카푸토 경제부 장관을 만나, 현지의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카푸토 장관은 인프라 및 인허가 지원을 비롯해, 우호적인 투자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 염호를 인수한 바 있으며, 1, 2단계에 걸쳐 총 연산 5만 톤 규모의 이차전지용 염수 리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리튬 5만 톤은 전기차 120만 대 분의 이차전지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1단계 리튬 생산공장은 올해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매장량 세계 1위인 칠레에서도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섰다. 정기섭 사장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14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광업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칠레 리튬 염호 개발 관련 협의 했다.

칠레 광업부 인사는 포스코그룹에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마리쿤가 염호와 알토안디노스 염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칠레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칠레에서 생산한 리튬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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