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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어민 골칫거리 ‘해파리’ 선박 65척 투입 구제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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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06.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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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억 4000만 원 투입, 어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
어선 63척, 어업지도선 1척, 청정고흥호 1척 선단 구성
어업피해 최소화 민·관 합동 보름달물해파리 구제 추진 (1)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 모습. 전남 고흥군은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합동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 5월 27일 해파리 주의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전날부터 대대적인 제거작업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득량만 일대 표층에서 산발적인 띠를 형성해 유영하는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대량으로 발생해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재해수준의 대응조치가 요구된다.

올해는 수온이 지난해보다 약 1℃ 높아 해파리 주의 특보가 예년에 비해 빨리 발령됐으며, 보름달물해파리 개체가 득량만 내만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해 해파리 절단망 및 조망 어구를 보유하고 있는 어선 63척, 어업지도선 1척, 청정고흥호 1척으로 선단을 구성해 민·관 합동 구제작업을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해파리 구제 사업비로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어민들의 어업 피해 및 피서객들의 피해 최소화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어민들의 구제 및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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