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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화물 유치 통한 광양항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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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07. 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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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항만 대비 저렴한 물류비와 긴 무료장치기간 강점
'발로뛰는 마케팅' 효과 20개 신규 컨네이너 정기선 유치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1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역화물 유치를 통한 광양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산단 등 호남지역 인근 화주 및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대상 광양항 홍보 및 선사 매칭 마케팅을 병행해 코로나19 이후 서비스 부족으로 타 항만에서 선적하던 물량을 광양항으로 재유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타 항만 대비 저렴한 물류비와 긴 무료장치기간 등 광양항의 장점을 알리는 기존 마케팅 뿐 아니라 화주별 행선항(POD: Port of Destination)에 기반해 화주에게 가장 적합한 정기선 서비스 노선을 분석해 선사와 매칭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화주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기준, H사의 경우 타 항만 선적 물량을 광양항으로 유치 시 1FEU당 내륙운송료 약 25만원을 절감해 1만 FEU 유치 시 연간 약 25억원의 물류비 절감 방안을 제안했으며, 올해는 L사를 대상으로 1FEU당 내륙운송료 약 40만원을 절감해 2만 FEU 유치 시 연간 약 80억원의 물류비 절감 방안을 제안해 수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항만공사는 연 평균 120여회에 달하는 '발로 뛰는 마케팅' 실시로 현재까지 20개의 신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유치해 광양항 활성화 및 호남권 화주의 수출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도 확실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3년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금년 5월 누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두 자릿수 증가한 81만 TEU를 처리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이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 화주들에게 힘이 되도록 선박을 유치해 고객이 광양항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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