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과정 하이브 공개매수 방해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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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카카오가 지난해 2월 16일부터 17일, 그리고 27일부터 28일 사이에 약 2400억원을 사용해 SM엔터 주식을 장내 매입하며 총 553회에 걸쳐 높은 가격에 매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을 재판에 넘겼다. 배 대표는 자본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쟁이었으며, 불법성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카카오와 공모해 펀드 자금 1100억원으로 SM엔터 주식을 고가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씨도 지난 4월 구속기소됐다.
금감원 특사경은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홍은택 대표, 김성수·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이사 등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하이브와 카카오는 지난해 초 SM엔터 인수를 둘러싸고 서로 공개매수 등을 통해 분쟁을 벌였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공개매수 등을 통해 SM엔터 지분 39.87%(카카오 20.76%·카카오엔터 19.11%)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