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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퇴계 선생 처갓집 가는 길’…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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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7.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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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면 '로컬유학지'로 변신
가례면에 임대주택 6호 조성
'의령'과 '퇴계 선생' 연결고리에 관심 집중
퇴계 이황 선생 처갓집 가는 길.
임대주택 6호 청사진 도면이다. /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에 '로컬유학' 분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두 지역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workation)' '은퇴자 마을' 등 총 5개 사업 유형이 있다.

'로컬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6개월 이상 전학해 오고, 유학생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지역에 이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특별교부세 10억, 도비 1억과 군비 9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가례면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6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퇴계 선생 처갓집'이라는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고 경남교육청 학생교육원, 자굴산 자연휴양림 등 가례면 자원과 연계해 교육 단지 적합성과 치유 특화도시 강점을 부각해 값진 성과를 얻어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방문해 체류하고, 활동하는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활력 또한 높여 나가겠다"며 "퇴계 선생과 연계한 관광 명소화 사업도 현실화해서 의령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 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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