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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체코 24조 원전 수주…망국적 탈원전 세계 최고 재인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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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7.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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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1963>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8일 '팀코리아'가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성공한 데 대해 "엄청난 쾌거"라며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프랑스 같은 원전 강국과 당당히 겨뤘고 원전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상용 원전을 진출하고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쾌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2030년 원전 10기 수출 달성과 원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향이 잘 잡혔으니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밤사이 기분좋은 소식 있었다"며 "최대 24조원 규모로 원전수출론 사상최대 규모이자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만의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의 망국적 탈원전정책 여파로 고사위기 놓였던 국내원전사업이 이번 체코수지로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가가 하나가 돼 총력을 펼친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고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수원은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해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와 단독으로 협상할 지위를 확보했다.

한수원은 세계적인 원전업체인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선진 시장인 유럽 진출 교두보를 처음으로 확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체코 정부의 최종 발표 뒤 "'팀코리아'가 되어 함께 뛰어주신 우리 기업인과 원전 분야 종사자, 정부 관계자,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사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도 같은 날 저녁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며 상업용 원자로를 최초로 건설한 원전 본산 유럽에 우리 원전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준 체코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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