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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니서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자유롭게 앱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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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07.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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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현대’ 앱으로 타사 충전시설 사용 가능
충전 시설 429개소 696기 대상…인프라 97%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현대자동차가 19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 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 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이용자 친화적인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한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출범한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타 업체의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EV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의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다음 달부터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현대차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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