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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광역시 수준 150만명 도시 재편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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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7.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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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공세동 37만평) 등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평) 해제
원삼면 주민소통간담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2일 열린 원삼면 주민소통간담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현재 용인은 광역시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과 같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시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거듭날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용인이 인구 150만명을 내다보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공세동 37만평) 등 3곳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도로 등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가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69만평)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평) 해제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를 받았던 포곡·모현읍 수변구역(117만평)도 다음 달 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해제로 생기는 가용용지 활용과 도시 공간구조 재편에 대해서도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원삼면의 주요 현안에 대해선 "내년 3월 SK하이닉스 Fab 1기 공사를 시작하면 차량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5월 반도체클러스터에서부터 국도 17호선 가재월리 사거리 1.88km 구간 보개원삼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개원삼로가 4차로로 개통되기 전까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시작과 종점 100m 구간에 대해선 내년부터 3차로로 운영하기로 했고 국도 17호선 양지~평창 3.3km 구간도 6차로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도 했다.

또 이 시장은 "원삼면 목신리 1만1705㎡ 부지에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테니스장 3면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은 오는 11월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원삼중 급식소 건립을 위해 교육부·경기교육청·시 예산 23억원을 확보한 만큼 급식소 공사도 신속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시장에 용담저수지 유원지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시도 17호선 원삼면사무소~원삼사거리 도로 확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확대, 도시가스 공급,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배후도시 조성 등을 건의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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