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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반기·분기 최대 매출 경신···5:1 액면분할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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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7. 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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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3044억·2분기 1555억···디바이스·화장품 동시 성장
해외시장 반기 매출, 전년 대비 73.4% 오른 1432억 기록
주식분할 결정 공시도···유통 주식 수 확대로 거래 촉진
[이미지]
에이피알 2024년 상반기 사업부별 매출.
에이피알이 주력 브랜드 '메디큐브'의 견조한 상승세와 해외에서의 호조에 힘입어 반기와 분기 최대 매출을 동시 경신했다.

31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44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1.8%, 영업이익 16.3%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5억원과 28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4% 성장한 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동안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성장이 돋보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론칭 이래 8년 연속 성장 중인 메디큐브는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시너지가 상호 성장을 촉진, 두 부문 모두 상반기 매출 13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73.4% 성장한 1432억원의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만 4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에서는 기존 자사몰에 더해 아마존에서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가 6월 '토너 & 화장수'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부스터프로가 지난달 12일 메가와리 뷰티 카테고리 당일 판매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중국에서는 618 쇼핑 축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부스터프로 판매가 이어졌다.

이날 에이피알은 유통 주식 수 증대를 통한 여러 투자자 대상 거래 기회 제공을 위해 주식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해당 사안은 오는 9월 20일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보통주 1주 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을 추진하며 액면 분할 시 총 발행 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3810만890주로 늘어난다. 분할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10월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한편 에이피알은 남은 하반기를 수익성과 미래 사업성 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매년 하반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던 만큼 역대 최대 실적 경신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아울러 항노화 신소재인 'PDRN'과 'PN' 사업 본격화를 위한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 준공을 마무리 짓고,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기업으로 2024년 상반기 역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며 "수익성 및 미래 사업성 증명을 위해 하반기 실적 증진과 신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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