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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무총장 “당대표 임명권…당직자 일괄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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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7. 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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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당사 나서는 한동훈 대표<YONHAP NO-5974>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31일 임명직 당직자 일괄사퇴를 요구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한 대표 측에서 공개적으로 정 의장의 자진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 관심이 집중된 '친윤(친윤석열) 직계' 사퇴를 공식 요구한 셈이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당 대표가 새로 왔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에 대해서는 일괄 사퇴해 줬으면 한다는 말을 사무총장으로서 한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당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우리가 새롭게 하는 모양새를 만드는 그런 차원"이라며 당직자 일괄 사퇴 요구를 한동훈 대표와 논의했는지 묻는 말에는 "논의했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주말 개최 예정인 고위 당정협의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정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거취 문제도 자연스레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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