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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광명·창원 실내경기장 인근 훈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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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8. 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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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창원 레포츠파크 무더위에 훈련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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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선수들이 훈련에 부담을 느끼기 마련. 무더위는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끼친다.

경기도 광명스피돔은 계절과 관계없이 훈련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실내 경륜 경기장이다. 이 때문에 무덥고 비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광명스피돔 인근에서 훈련하는 동서울, 인천, 광명, 서울 한남, 김포, 신사, 인천 검단, 경기 개인 소속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창원 경륜 경기장 역시 실내 경륜 경기장이다. 이에 창원 인근 지역인 상남, 의창, 김해, 경남 개인 소속선수들의 활약이 무더위 속에 두드러진다.

실제로 광명 28회차에서 특선급 양희천(S2·인천)은 쟁쟁한 입상 후보를 물리치고 2착을 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인기 순위는 5위였지만 특유의 노련미로 막판 추입에 성공했다. 여기에 인기 순위 최하위였던 김지광(S3·인천 검단)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쌍복승 490.3배, 삼쌍승은 624.4배의 고배당을 터뜨렸다. 강병석(A1·김포)과 정하전(A2·동서울)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 양기원을 완벽한 협공으로 제압하고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쌍복승은 347.1배, 삼쌍승 519.2배의 고배당을 터뜨렸다.

창원 29회차 우수급 2경주와 6경주에서도 각각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2경주에선 인기 순위 6위였던 장찬재(A3·신사)가 2위를 차지하며 쌍복승 35배, 삼쌍승은 205배의 고배당이 나왔다. 6경주에선 약체로 평가받던 송정욱(A2·동서울)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8월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6월과 7월에 꾸준하게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데, 광명스피돔과 창원 레포츠파크는 실내 경기장이기 때문에 이 인근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날씨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아 유리할 수 있다"며 "해당 훈련지 선수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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