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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제일 고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선수들이 본인이 가진 기량을 살려 이 모든 걸 이뤘다는 게 제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우진 선수가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양궁은 전 종목 석권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전 종목을 석권하기는 했지만, 양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정 회장 본인도 이 정도의 성적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보신 것처럼 미국이나 유럽, 또 아시아에도 워낙 잘하는 국가가 많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긴장을 많이 했고, 이만큼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이 주목하는 한국 양궁의 원동력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양궁을 처음 시작하게 됐을 때 노력하셨던 선대 회장님도 계시고, 양궁협회 시스템이 그때부터 만들어졌고, 그 전통이 지금껏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이제 정 회장의 눈은 다음 대회인 LA를 향한다. 그는 "저희가 모여서 전략회의를 하고, 여러가지로 장단점에 대해서 분석을 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