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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성장 전략’ 결실…롯데렌탈, 2분기 영업익 758억 실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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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08. 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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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신성장 전략 도입 1년
2분기 실적 반등…본격 상승 전환
본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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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전경./롯데렌탈
지난해부터 신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롯데렌탈이 본업인 렌탈 사업에서 선전하며 올해 2분기 실적이 반등했다.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62억원, 영업이익 7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신성장 전략에 따라 지난해 3분기부터 중고차 매각 축소 및 체질 개선으로 일시적으로 실적이 주춤한 바 있는데,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6월은 전년 동월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상회하는 실적 상승을 거뒀다.

2분기에는 중고차 매각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9% 줄었지만, 본업인 렌탈 산업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렌탈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7% 증가했고, 전체 영업이익 내 비중도 58%를 차지하며 중고차 매각 이익을 앞질렀다.

세부적으로 보면 오토 장기렌탈은 2분기 2000대 이상 순증을 달성하고 대당 단가도 3.2% 상승했다. 개인 고객의 월 평균 리텐션율(재계약 및 계약연장)이 전년 동기 대비 26.5%p 증가한 48.6%를 기록하고, 중고차 렌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7%라는 높은 상승률로 순증에 기여했다. 그 결과 차량 인가대수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Biz렌탈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0.4% 상승했다. 수익성이 좋은 산업재 렌탈을 주력으로 하는 사업 재편 과정에 있으며, 소비재/금융 등 비주력사업 매출 비중을 15%에서 12% 수준까지 낮췄다.

신성장 전략의 동력 확보를 위해 중고차 매각은 전략적으로 감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각 대수가 12.9% 감소했으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수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5%p 증가했다.

3분기 이후 UAE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 수출이 본격화되면 중고차 매각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성장 전략 도입 후 실적이 본격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견실한 렌탈 본업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넘버원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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