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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2Q 영업익 133억···전년比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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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8. 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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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심리 위축 여파···전분기 대비 영업익 상승
"하반기 사업별 역량 강화 통해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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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본사 전경.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속되는 소비 심리 위축의 여파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8.7% 상승하는 등 실적 개선의 움직임도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에 매출 3209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27.8% 감소한 수준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코스메틱부문은 기존 브랜드의 선전과 신규 브랜드의 합류로 매출이 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수입패션은 어그, 사카이, 브루넬로 쿠치넬리 등의 높은 성장세와 더불어 지난해와 올해 신규 론칭한 더로우, 꾸레쥬 등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자주부문은 효율화 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하반기 사업별 역량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회사는 지난 2일 인수 소식을 알린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함께 '스위스퍼펙션'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패션 라이선스사업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아시아 주요 국가의 라이선스를 확보한 만큼 글로벌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어뮤즈 인수와 패션 라이선스사업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사업 구조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위기에 강한 기업 체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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