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여야 정책위의장, 민생 현안 협상 ‘초읽기’…금투세는 아직도 ‘냉랭’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7010003920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8. 07. 14: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4080701000493900037951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이병화 기자
여야가 22대 국회 이후 정쟁 속에 자취를 감춘 민생법안을 처리하는데 입을 모았다. 간호법 구하라법 등 산적한 현안이 관련 대상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첫 정책위의장 회담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에서 당론 발의한 50여개 법안을 살펴보니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법안이 눈에 들어왔다"며 "범죄피해자 보호법, '구하라법', 산업 직접 활성화 및 공장 설립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등을 같이 논의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국민의힘에서 중점 추진하겠다고 당론 채택한 법안을 보니 이견이 크지 않은 법안도 꽤 있다"며 "이런 법안은 여야가 속도 내서 빨리 입법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은 공개발언 이후 약 20분간 회동을 가졌다. 김 의장은 비공개 면담에서 금투세와 관련한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김 의장은 "진 의장은 전당대회가 끝나고 (금투세에 관한) 당 내 의견을 수렴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김 의장께서) 금투세에 대해 민주당에서 입장을 정리해 달라는 말씀을 하셔서,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 개인적인 소신은 국민의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보완을 하더라도, 시행은 예정대로 돼야 한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전기료 감면 방안도 거론됐지만, 현재까진 냉랭한 분위기다. 진 의장은 "정부 입장이 정리돼야 입장을 구체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