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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화물선 추락 인도네시아 선원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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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정채웅 기자

승인 : 2024. 08. 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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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흘수선 점검중 발을 헛딛어 해상으로 추락
구명환을 붙잡은 익수자를 해경이 경비함정으로 구조하고 있다
구명환을 붙잡은 선원을 해경이 경비함정으로 구조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7일 오후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 북쪽 8㎞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인도네시아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께 헬멧과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이 해상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이 던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상에 떠 있던 익수자 B씨(32세, 남, 인도네시아 국적)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B씨는 추락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탈수증상 및 약간의 두통을 호소하는 것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날 화물선 A호(3만 9737톤, 몰타선적)의 선박흘수(배가 물 위에 떠있을 때 물에 잠겨 있는 부분의 높이)를 확인하려다 발을 헛딛어 해상으로 추락 했으며, 다행히 군산항으로 입항 중이던 다른 화물선 C호(5만 1255톤, 벌크선, 몰타선적)가 해상에 떠있는 익수자를 발견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B씨는 작업 당시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해상추락으로 인한 피해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현재 B씨는 파출소연안구조정을 이용 비응항으로 입항 했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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