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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69% 상승…“프리미엄 브랜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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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08. 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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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比 매출 2.4%, 영업이익 69.2% 증가
전기차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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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3178억원과 영업이익 420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9.2% 증가했다. 순이익은 3231억원으로 128.4% 증가했다.

특히 2분기에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46.3%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p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63%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국내(55.3%), 북미(54.6%), 유럽(37.8%) 등 순이었다.

한국타이어는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전반의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기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된 선제적 연구개발(R&D),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파트너십 강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글로벌 톱티어로서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한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을 만족시키고 있다. 포르쉐, BMW, 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대 약 50개 브랜드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한 이후 포트폴리오를 지속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36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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