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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LG디스플레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상반기 매출에서 IT용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42.3%로, 작년 말(36.8%)과 비교해 5.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40.1%)와 비교하면 2.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5조589억원)이 작년 상반기보다 1조4000억원가량 많다.
이 같은 성과는 IT용 OLED 패널 양산이 본격화하면서 가능했다.
올해 5월 애플이 출시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2종(11인치·13인치)에는 최초로 OLED 패널이 탑재됐다. 이 제품에는 OLED 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은 '투 스택 탠덤(Two Stack Tandem) OLED'가 채택됐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IT OLED 부문에서 탠덤 기술 기반 리더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양산을 개시한 뒤 2분기에 출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오토 부문 실적이 올해부터 별도로 명기되기 시작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LG디스플레이는 오토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의 9.3%(1조1078억4800만원) 비중을 차지했다.
모바일 패널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말 42.9%(9조146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5.7%(3조828억원)로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폰16 프로·프로맥스 등 프로 라인업 2종에도 OLED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