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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홈쇼핑 선전” 비비안, 2Q 영업익 33억···2개 분기 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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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8. 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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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반기순손실 적자 폭은 99% 줄어
미디어커머스·홈쇼핑 매출, 2배 이상 증가
[이미지] 비비안 CI
비비안이 온라인 채널과 홈쇼핑 사업 호조에 힘입어 2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16일 비비안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3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집계되며 전 분기대비 각각 1123%, 1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신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씩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 넘게 증가, 반기순손실 적자 폭은 99% 가까이 감소했다.

지점·유통별 다양한 판매 방식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집중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 미디어커머스(전 신규사업부) 사업부는 반기 기준 순매출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4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온라인과 홈쇼핑에서도 각각 112%, 10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홈쇼핑 어패럴 상품군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소재 다양화 및 구매고객 리타케팅이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비비안은 기존 매출의 주력 통로인 백화점, 자사 온라인몰 외 채널 확장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브랜드 '피앳유즈' 오프라인 매출 활성화와 네덜란드 프리미엄 우산 브랜드 '센즈'의 온라인 강화를 통해 흑자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손영섭 비비안 총괄 부회장은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비안의 미래를 위한 브랜드 발굴, 안착, 성장 및 고급화 전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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