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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1조원 ETF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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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08.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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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상장 14개월만 개인 누적 순매수 1조151억원
올해만 개인 7300억원 순매수…하루 100억 이상 순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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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지난해 2837억원 보다 2.5배 이상 많은 731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에 대해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하루 100억원 이상 개인 순매수가 있었던 횟수도 35회가 될 정도로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장 후 개인이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날은 총 38회며, 일간 최대 순매수 규모는 올해 2월 28일 기록한 328억원이다.

이처럼 개인 자금 유입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 삼성자산운용은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 대비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 등을 꼽았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이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게 삼성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실제로 작년 6월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일평균 주당 151원 수준의 수익을 제공해 왔다"고 전했다.

고금리 현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CD91일물 금리가 최근에 연 3.49%에 달해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파킹용'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투자자가 하루 중에 언제든지 KODEX CD금리액티브를 사거나 팔려고 할 때 별도의 가격 고민없이 5원 정도의 실질 거래비용만으로도 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큰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1주당 가격이 1,045,070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 받는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상장 후 1년여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기록할 만큼 파킹형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현금성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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